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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양 송어


남한에서 산천어(山川魚,Oncorhynchus masou)라 부르는 물고기를 북한에서는 '송어'(松魚)라고 부른다. 요약하자면 아래의 마양송어는
송어, 즉 산천어이다.
마양송어가 사는 마양저수지는 함경북도 무산군에 있는 저수지로서 두만강의 지류인 성천수를 막아 1937년에 만들어졌으며 이곳의 마양송어 산란지는 북한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지정되어 있다.
마양송어는 저수지가 만들어진 후 더 이상 두만강을 따라 동해바다로 내려가지 못하게 된 송어(산천어)가 호수에 정착하여 '호소형 산천어'로 자리잡은 드문 사례이며 그 보존가치는 극히 높다고 할 수 있지만 이를 근거로 송어(산천어)의 아종으로 따로 분류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일이다. 아래의 내용은 북한에서 발행한 "우리나라 위기 및 희귀동물(동물편) Red Data Book of DPRK(Animal)"에 실려있는 자료를 전재한
것이다.(편집자 주)



마양송어   Oncorhynchus masou mayangensis

연송어목   Salmoniformes   연송어과   Salmonidae

마양송어 현상태: 마양송어는 송어가 두만강으로 올라와 륙봉화된 특산아종이고 특별보호
대상물고기이다. Ⅳ부류에 속한다.

형태: 마양송어의 크기는 보통 40-50㎝이고 소하성바다송어와 거의 비슷하나
송어보다 새파수는 적고 짧으며 잘 발달되지 못하였다. 알쓸이시기에 수컷의 주둥이가 구부러지는 정도는 약하다.
몸길이에 비해 몸높이는 낮으며 대가리의 길이는 길다. 색갈은 송어보다 검고
선명하지 못하며 몸둥이에 검은 반점들이 더 많다.

분포: 마양송어는 성천수상류의 마양저수지, 서두수하류의 원봉저수지, 연면수상류의 신양저수지에 분포되여 있다.

마양송어 서식지 생태: 마양송어는 생활습성과 생태적 특징에서 송어와 비슷한 점이 많다.
차이점은 마양송어는 일생동안 민물에서 살며 번식하는데 저수지와 거기로 흘러드는
작은 강하천들로 올라가 알쓸이를 하는 소회유담수 소하성생활 하는 것이다.
엄지고기들은 7월 하순경부터 류입하천으로 오르기 시작하다가 최상류까지 올라가서
9월 중순경에 알쓸이를 한다.
알쓸이습성은 송어와 거의 비슷하다. 엄지들은 알자리를 파고 알을 낳아 모래자갈로
덮어 놓는다.
알낳이에 적당한 물온도는 13-16℃이다. 얕은 물온도 7-10℃에서 54-69일 지나 까 난다.
까나온 새끼고기들은 이듬해 봄에 저수지로 내려와서 자란다.
알쓸이를 한 엄지고기들은 그 자리에서 대부분이 죽지만 일부는 살아서 다시 저수지로
내려온다.
새끼고기는 바닥살이생물을 먹다가 자라면서 빙어, 버들치, 자그사니 등을 많이 잡아
먹는다.

보호: 함경북도 무산군 마양송어 알쓸이터는 천연기념물이므로 그 자원을 보호증식하며 분포수역을 넓혀 나가야 한다.
번식시기에는 자연알쓸이조건을 보장해 주며 인공채란부화방류사업을 조직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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