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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송어(곤들매기?)


홍송어는 일본에서 '이와나'(岩魚,イワナ,iwana)라 부르는 물고기로서 아래의 일본어명 amemasu(アメマス)는 홍송어의 강해형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남한지역의 강원북부 영동의 계곡에 살았다는 '곤들매기'가 여러 어류도감에는 Salvelinus malma라 소개되어 있지만 그 '곤들매기'의 실체가 Salvelinus malma가 아니라 이 Salvelinus leucomaenis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SnF의 김정배님과 찬여울의 이규홍님이 이와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이분들의 견해가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이 홍송어에게 곤들매기라는 이름이 붙는 게 적절하다고 여겨진다.
아래의 글은 1997년 교육부에서 발행한 "한국동식물도감 제 37권 동물편(담수어류)"(김익수 著)에 실려있는 내용을 전재한 것이다.(편집자 주)

홍송어

학명: Salvelinus leucomaenis (PALLAS, 1811)
영명: white spotted char   일명: amemasu   방언: 바다산천어, 산이면수

전장: 20~70㎝

형태: 등지느러미 기조수는 12~13, 뒷지느러미 기조수는 10~11, 가슴지느러미 기조수는 12~14, 배지느러미 기조수는 9, 측선 비늘수는 210~230, 새파수는 10~18, 새조골수는 10~14, 유문수는 20개이다.
체형은 길고 좌우로 측편되어 있다. 문단부는 뾰족하고, 상악과 하악은 길이가 거의 동일하다. 상악은 길어서 눈의 후연부를 약간 지난다.
악골, 구개골 및 서골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등지느러미는 몸의 중간에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상,하엽으로 구분되지만, 약간 내만되어 있다. 측선은 아가미 후연부터 미병부까지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체색: 살아있을 때, 등족은 암회색이고 복부는 밝은 회색이다. 체측에는 동공보다도 큰 회백색의 반점이 산재한다. 산란기의 바다에 있는 개체는 측선 밑의 흰 점들이 오렌지색으로 변한다.
짙은 암회색의 횡대 반문이 9~10개가 있고, 그 반문의 가장자리에는 색채가 있는 작은 반문들의 회색 원형이 많고, 등지느러미와 기름지느러미는 암녹색이다.
꼬리지느러미는 가장자리만 연한 적색이며, 나머지 부분은 황회색이다. 배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는 연녹색이다. 담수형이나 강해형이 바다로 내려갈 때 이외에는 흰점이 작고 약간 황색을 띤다.

생태: 산란기는 8월로 추정되며, 강 하구에서 산란을 한다. 수정란은 2.8㎜ 정도이며, 부화 후 만 1년이면 전장 132㎜에 이른다. 4~5년이 되면 전장 700㎜에 달한다. 이 때 몸에는 12개의 검은 점으로 된 한 개의 가로줄이 있다. 바다로 내려가는 시기에 많은 먹이를 먹으며 대부분 작은 어류나 갑각류를 먹는다.

분포: 동해로 유입되는 함경북도의 강 하구(청진)에서 출현한다. 국외에서는 일본, 사할린, 러시아, 알래스카, 북아메리카의 서해안 등에 분포한다.

참고: MORI와 UCHIDA(1934)는 한국산 어류 목록에서 본 종이 청진에서 출현함을 보고한 후, MORI(1952)와 CHYUNG(1977)은 함경북도의 각 하천과 하구, 그리고 연해주에 분포한다고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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