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라트라웃(Gila trout)은 미국 뉴멕시코주 일대에 서식하는 희소종이다.(학명: Oncorhynchus gilae)
아래의 글은 2003년 2월 28일자 ENN뉴스에 실린 질라트라웃 복원 관련 기사를 번역한 것이다.
글의 원래 제목은 'Gila trout swim back from extinction'이다.(옮긴이 주)

글: 크레이그 스프린져(Craig Springer)
자서전의 한쪽 귀퉁에 나오는 지명들은 인간이 오랜 세월동안 땅과 얽혀 지내왔음을 보여준다.
뉴멕시코주에는 서부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그런 지명들이 많다.
질라지역(Gila region)은 학살, 아파치족, 죽은 자의 계곡(Deadman canyons) 등과 관계가 있다.
그곳에는 레이니 메사(Rainy Mesa), 로우 미트(Raw Meat), 위스키 크릭(Whiskey creek)이라 부르는 지역이 있고
터키 크릭(Turkey Creek), 빅베어(Big Bear),
와일드호스캐년(Wild Horse canyons) 등의 지명도 전해오고 있다.
그 지역의 산은 잣나무와 스프루스, 젓나무로 덮혀있으며 냇물은 가파른 계곡을 흘러나가며 깊은 협곡에는 햇살조차 제대로
비추지 못한다.
그 지역의 거친 지형을 보고 있노라면 왜 아파치 인디언들이 그들의 고향인 그 땅에 그토록 애착을
가졌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gila'라는 낱말은 산을 뜻하는 아파치어 'zhil'에서 기원한 스페인어에서 따왔다.
그곳의 토착송어에게 'Gila'(스페인어 발음으로는 힐라-옮긴이 주)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외딴 지역을 횡단한 최초의 미국인은 비버사냥꾼인 제임스 오하이오 패티(James Ohio Pattie)였는데 그는 질라(힐라)
트라웃에 관한 기록을 남겼다.
질라강에서의 경험을 적은 그의 1824년 글에 적혀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2월 13일 아침 우리는 헬레이강을 가로질러 건너갔다.
그 강은 폭이 40야드쯤 되는 아름다운 곳이었으며 강바닥이 암반으로 뒤덮혀 있었고 물고기로 가득차 있었다.
물고기를 잡은 곳 바로 옆 강변에는 온천이 솟아오르고 있었는데 낚은 고기를 던져 그 온천수에 빠뜨릴 수 있을 정도였다.
6분만에 낚은 물고기들이 다 익었다.'
그 온천수는 지금까지도 증기를 뿜어내고 있지만 당시 질라 지역 전역을 가득 메우던 질라 트라웃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멸종위기종(Endangered Trout)
질라 트라웃은 미국 전체에서 여러 송어중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된 유일한 송어이다. 수생동식물 대개가 그렇듯 질라 트라웃
역시 우리에게 익숙한, 뻔한 이유때문에 사라져갔다.
그 이유란 서식지 파괴와 토착어종 이외의 어종 방류를 뜻한다. 이 두가지 요인으로 인해 질라 트라웃은 이미 벼랑 끝으로
내몰린지 오래되었다.
질라 트라웃이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된 것은 1973년의 일로, 당시 생물학자들은 제임스 오하이오 패티가 백여년전 질라 트라웃을
낚던 때에는
질라 트라웃이 그 지역의 강 600마일에 걸쳐 서식했지만 이제 일부지역의 20마일 정도에만 남아있다고 보고했다.

현재 질라 트라웃은 멸종이라는 거센 물결을 거슬러 힘겹게 헤엄을 치고 있는 중이다. 환경보호운동가들은 질라 트라웃을
복원하여 원서식지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년 이상을 이곳에서 토착송어 보존에 몰두해온 짐 브룩스(Jim Brooks)는 순수한 유전자를 지니고 있는 질라 트라웃의
DNA를 분석하며 질라 트라웃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아주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함께 말을 타고 1~2주일씩 질라 지역에서 사냥과 낚시를 하며 여행을 다녔고 그후로는 이곳의
거친 자연속에서 정신의 자양분을 얻었다.
미국어류야생동식물국의 뉴멕시코 지국인 뉴멕시코어자원부에 근무하는 그는 다른 학자들과 함께 질라 트라웃에 대한 연구와
자료조사, 서식지 확대문제에 매진하고 있다.
전에는 사냥용 총과 낚시대를 들고 다녔지만 이제 그의 가방은 자료조사장비로 가득차 있다. 그의 배낭에 다른 지역으로 옮길
질라 트라웃 치어가 담기는 경우도 많다.
짐 브룩스의 동료이자 아리조나주의 알키세이 윌리엄계곡(Alchesay-Williams Creek) 국립양어장 직원인 밥 데이비드(Bob David)
역시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다니며 질라 지역과 친숙하게 자라났다.
낚시를 하면서 그는 평생토록 송어 보존에 헌신하기로 마음을 굳혔고 대학에서도 질라 트라웃에 관한 연구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금 여러 기관이 연계되어 운영되는 질라 트라웃 복원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멕시코주 어류사냥국(NMDGF)이 1923년 질라 국유림 깊숙한 곳에 쟁크스캐빈(Jenks Cabin) 양어장을 설립하면서 관련학자들이
질라 트라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래 브룩스와 데이비드는 그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비록 쟁크스캐빈 양어장은 1939년 폐쇄되었지만 질라 트라웃 복원에 디딤돌이 되었다.
질라 트라웃은 1950년에 가서야 새로운 종으로 학계에 알려졌으며 지금까지도 그 생태에 관해 알려진 게 많지 않다.
브룩스와 데이비드가 질라 트라웃 치어방류사업을 시작하면서 NMDGF는 그 지역의 토착어종이 아닌 다른 송어의 방류를 중단했다.
아직까지 질라 트라웃는 낚시허용어종이 아니다.
1970~80년대 메인다이아몬드,사우스다이아몬드,스프루스,매케나계곡,,이렇게 네군데 지역에서 질라 트라웃의 집단서식지가
발견되고
그곳에서 채집한 질라 트라웃으로부터 알을 얻어 치어를 키워내면서 질라 트라웃 보존과 복원사업은 활기를 띄게 되었다.
애써 키운 치어들이 좁은 지역에만 몰려 서식할 경우 산불같은 국지적인 자연재난으로 인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기때문에
가급적 원래의 채집장소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방류했다.
이런 방류작업과 병행하여 그곳의 토착송어가 아닌 어종은 안티마이신(antimycin)을 이용하여 모두 제거하는 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쳐나갔다.
콩가루나 콩기름,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항생물질인 안티마이신을 물속에서 10억분의 5 정도 비율로 희석되도록 한 후 투입하는데
외래어종 퇴치작업에 쓰이는 이들 항생물질은 물과 햇빛, 공기, 박테리아의 영향으로 금새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며 안티마이신만 며칠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자들은 안티마이신 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안티마이신이 완전산화되도록 하기 위해 과망간산칼륨을
투입한다.
과망간산칼륨은 옻나무의 옻이 오른 피부를 치료하거나 식수로 쓸 물을 정화할 때 쓰는 화학물질이다.
안티마이신은 사람이나 포유동물에게는 전혀 피해가 없으며 질라 지역 토종이 아닌 외부유입 어종을 제거하는 데에만 쓰인다.
지난 수십년간 질라 트라웃이 자취를 감추었던 강과 계곡에 안티마이신이 투입되고 곧이어 질라 트라웃을 방류한다.
데이비드는 1975년 아이언크릭(Iron Creek)에도 질라 트라웃이 살아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처음 발견했다.
질라 트라웃 개체수가 늘어
멸종위기종(Endangered species)에서 감소종(threatened species)으로 한등급 낮추어지게 되면 1958년 이래로 금지되었던
질라 트라웃 낚시가 가능해질 것이다.
그러나 산불은 이러한 작업에 아주 커다란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 여러해 걸쳐 애써 이룬 성과가 산불로 인해 단 며칠만에
잿더미와 함께 사라지곤 한다.
1989년 메인다이아몬드 크릭에서 일어난 산불로 인해 재와 토사가 강으로 흘러들기 직전 학자들이 그 지역의 질라 트라웃중
일부를 간신히 뉴멕시코 남부의 메스칼레로 국립양어장으로 옮긴 일이 있다.
메스칼레로 국립양어장으로 옮겼던 질라 트라웃과 그 치어들은 3년후 산불이 났던 그 지역 강과 계곡의 물속 수서곤충들이
되살아난 뒤 다시 원래의 장소에 방류되었다.
산불이 났던 메인다이아몬드 크릭은 지금도 산불의 후유증이 다 가시지 않았으며 다른 곳의 질라 트라웃은 여전히 산불과 가뭄,
홍수로 인해 위험에 처해있다.
질라 트라웃을 멸종위기종(Endangered species)에서 감소종(threatened species)으로 한등급 낮추기 위한
작업은 아직도 '진행형'인 셈이다.

잿더미로부터 벗어나게되자.....
산불과 같은 자연재난 외에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은 '잡종'(hybridization)의 문제이다.
모골론 크릭에 서식하는 질라 트라웃은 사우스다이아몬드 크릭의 질라 트라웃 성어를 친어로 하여 양식장에서 키워낸 치어를
방류하여
복원시킨 것인데 양식장에서 증식작업을 하던 도중 원래의 채집장소였던 사우스다이아몬드 크릭의 질라 트라웃은 산불때문에
절멸하게 되었다.
그런데 학자들은 최근에 들어서야 모골론 크릭에 현재 서식하는 질라 트라웃은 레인보우 트라웃(무지개송어)과 피가 섞여
잡종화현상이 생기고 있다는 걸 발견하였다.
레인보우 트라웃이 상류로 소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보(洑)를 레인보우 트라웃은 별 어려움 없이 뛰어넘어 상류로
소상하고 있기때문에 생겨난 문제였다.
결국 모골론 크릭에서 채집된 질라 트라웃 600마리를 메스칼레로 연구소로 보내 그곳에서 정밀한 유전자분석과 교배실험을
거쳐 레인보우 트라웃 피가 섞인 잡종과 순종 질라 트라웃을 분리해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유전자분석과정에서 질라 트라웃이 한마리라도 더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유전자분석은 산란을 마친 성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서는 정밀한 유전자분석작업을 통해 순종 질라 트라웃으로부터 태어난 치어를 감별해낸 후 그들 순종의 치어들만
사우스다이아몬드 크릭과 모골론 크릭에 방류를 했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
현재 마크 잭슨(Marc Jackson)은 사우스다이아몬드 크릭에 서식하는 개체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잡종중에서 순수한 혈통의
사우스다이아몬드 개체를 찾는 작업에 몰두하고있다.
그는 뉴멕시코 북부의 모라 어류연구소(Mora Fish Technology Center)에서 이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런 그에게 새로운 과제가
부과되었다.
그것은 모라 어류연구소의 수조에서 질라 트라웃이 자연상태에서와 같은 편안함을 느끼도록 만드는 일이다.
잭슨은 4가지 질라 트라웃의 계통을 제각각 증식시키면서 연구소에서 키우는 질라 트라웃의 야성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크리트 수조에서 살아가면서 점차 생식능력을 잃게 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자연상태와 유사한 서식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는 콘크리트 수조 대신에 위로는 나무숲이 덮혀있고 암반으로 이루어진 바닥 위로 강이나 계류에서 흐르는 물흐름을 재현한
원형의 수조를 만들었다.
자연상태와 비슷하게 하기 위해 그 원형의 수조에는 질라 트라웃 외에도 데저트 서커(Desert sucker)와
소노란 서커(Sonoran sucker)같은 다른 어종의 물고기도 함께 서식하도록 해두었다.
자연상태에서 데저트 서커와 소노란 서커는 강바닥의 여러 유기물을 먹이로 삼는 물고기로서 질라 트라웃이 사는 강과
계류에 함께 서식하는 어종이다.
자연상태에 최대한 가까운 상태로 유지되는 이러한 서식환경덕분에 질라 트라웃이 좀 더 나은 생존율을 유지하게 되었고
이러한 서식조건으로 인해
질라 트라웃은 야생상태에서도 좀 더 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야성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잭슨의 이러한 노력은 이미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사우스 다이아몬드 크릭에서 최근에 채집된 질라 트라웃은 원래의
황금빛 채색을 회복했다.
사우스 다이아몬드 크릭에 방류된 질라 트라웃은 원래부터 야생에서 태어나 자란 것처럼 적이 나타나면 재빨리 물속 바위나
통나무 뒤에 잘 숨는다.
연구소내의 시설물에서 야생에 최대한 가까운 서식환경을 유지하는 이러한 작업 덕분에 질라 트라웃은 이제 멸종의 위기는
넘어섰다.
브룩스와 데이비드, 그리고 NMDGF의 학자들, 질라국유림 관리소 직원들은 최근 모라 어류연구소에서 키워낸 치어들을
방류했는데 그 작업에는 헬리콥터와 노새가 동원되었다.
헬리콥터에 실린 1,500마리의 메인다이아몬드 질라 트라웃 치어는 깊숙한 오지의 계곡으로 옮겨져 방류되었고 데이비드가
고안해낸 특수배낭에 실린 3,000마리의 치어들은 다른 두 계곡에 방류되었다.
이 방류작업은 질라 트라웃의 멸종을 막고 개체수를 증식시키는 작업에 획기적인 전기라고 할 수 있다.
1989년 산불로 훼손된 지역중 상당수 범위에 질라 트라웃이 자리를 잡았고, 1990년대 중반에는 질라 트라웃이 위스키 크릭에
집단서식하고 있다는 것이 NMDGF에 의해 확인되었다.
아리조나주정부의 어류사냥국은 1990년대 획기적인 보호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과거 질라 트라웃의 서식지였던
국유림 내의 듀드 크릭과 래스프베리 크릭에 질라 트라웃을 방류하는 일이었다.
뉴멕시코주에서 멀리 떨어진 아리조나주에 질라 트라웃이 자리를 잡게 됨으로써 질라 트라웃은 멸종의 위협으로부터 좀 더
안전해졌고, 그 개체수와 서식범위 역시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제 질라 트라웃은 1989년에 비하면 한결 안전해졌다.
그래서 질라 트라웃을 멸종위기종(Endangered species)에서 감소종(threatened species)으로 보호조치를 한등급 낮추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행정당국에서 이러한 조치를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며, 브룩스는 앞으로 1년 이내에 그런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아직까지 이루어진 모든 일들은 그 하나하나가 가치 있는 작업이었다. 질라 트라웃은 질라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생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거칠고 황량한 질라 지역에서는 강하고 거친 생명체들만이 삶을 이어갈 수 있다. 실타래같은 질라 트라웃의 유전자에는 이러한
복원노력에 대한 기록 역시 각인될 것이다.
브룩스는
"순수한 혈통의 질라 트라웃은 자연에 자행된 모욕과 훼손으로부터 살아남는 유전적 성향을 간직하고
있다...
질라 트라웃은 극단적인 자연여건에도 견뎌낼 수 있는 생존능력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잡종 질라 트라웃에게는 그러한 생존능력이 없다.
수온이 크게 오른 곳이나 외부와 고립된 웅덩이 등 극한상황에 처해있던 잡종 질라 트라웃은 모두 살아남지 못했다.
질라 지역의 토착어종이 아닌 브라운 트라웃이나 레인보우 트라웃, 잡종 질라 트라웃은 견디지 못하는 곳에서도 질라 트라웃은
살아남게 될 것이다.
질라 트라웃을 낚는 게 법으로 금지된지 이제 45년이 지났다. 질라 트라웃은 좁은 계류의 최상류에 서식하는 탓에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대물은 아니다.
하지만 질라 트라웃은 토종 송어를 아끼는 낚시인들에게 은밀한 포상이나 훈장처럼 그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낼 것이다.
질라 지역 경제는 관광수입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질라 트라웃 낚시가 허용될지도 모른다.
뉴멕시코의 비버헤드에서 스포츠장비점을 운영하는 켄 스웸(Ken Swaim)은 사냥과 낚시가 주업이다. 그는 질라 트라웃 낚시가
새로운 사업영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켄 스웸은...."
질라 트라웃 낚시는 워낙 오래전에 금지되어 질라 트라웃 낚시를 했던 사람들중 지금까지 살아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질라 트라웃 그 자체는 낚시의 목적이 아니다.
질라 트라웃에 관해 알고 있는 낚시인은 질라 트라웃이 상징하는 자연의 원시성과 광활함을 주목한다.
질라 트라웃 낚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질라 트라웃 낚시는 어렵다는걸 잘 알면서도 그것을 자연의 아름다움을 접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질라 트라웃을 멸종위기종(Endangered species) 목록에서 해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패티가 질라 지역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이후 거의 2세기가 지났다. 그 거칠고 외진 땅에 인간은 많은 상처를 남겼지만 이제
그곳을 복원시키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훼손되지 않은 건강한 자연생태계는 달러가 아니라 종의 다양성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어류생태학자들이나 스웸같은 가이드들은 오래전 패티가 지나갔던 이 거친 오지에서 앞으로도 패티가 했던 것 만큼 열심히
일을 해나가야 한다.
인간의 일은 땅에 이름을 붙이면서 계속 이어져오고, 질라 트라웃은 아직도 멸종의 어두운 심연을 바라보고 있다.

위의 기사 전문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http://www.enn.com/news/2003-02-28/s_2766.asp
관련 사이트
U.S. Fish and Wildlife Service Division of Endangered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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